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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속도 높이고 안전도 확보…콘크리트에 요철 만드는 로봇[짤막영상]

등록 2024.12.08 10:00:00수정 2024.12.08 1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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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포스코이앤씨 유튜브 채널. *재판매 및 DB 금지

자료=포스코이앤씨 유튜브 채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 로봇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댐, 교량, 초고층 건축물 기초 등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할 경우 균열 방지를 위해 여러 번 나눠 타설하게 된다.

이때 나눠 타설한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만들어 수평 전단저항에 대한 보완 시공을 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요철 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바퀴를 탑재한 소형 주행 로봇이다. 사람이 직접 하는 것보다 최대 85%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작업자가 노출되어 있는 철근에 넘어지거나 찔릴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서 스마트건설 기반의 건설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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