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 '아이키움 배움터' 마무리
[밀양=뉴시스] 오감 제과 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점핑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끝으로 2024년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교육 및 돌봄서비스의 시범사업으로 2022년에 시작돼 지난해부터 방학 기간 동안 확대 운영됐고, 올해는 주말 특화 프로그램까지 추가돼 더욱 다양한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24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907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특히 MY드리밍 어린이 치어리딩, 밀양특공대 꿈꾸는 뮤지컬, 점핑 음악줄넘기, 천문대 과학실험실 등 공공시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읍면 배움터(학교)에서 운영된 토탈공예 어린이 창작 놀이터, 키즈 힐링 요가, 키즈 댄스, 행복한 향기 놀이터, 도자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밀양=뉴시스] 꿈꾸는 뮤지컬 밀양특공대 프로그램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라떼아트 체험, 디오라마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장기 프로그램인 꿈꾸는 뮤지컬 밀양특공대의 성과발표회는 지난달 23일 밀양아리나에서 열렸으며, '맛을 찾아 밀양에 온 용왕님'이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도 열렸다.
시는 2025년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은 밀양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시에 거주하는 모든 초등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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