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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025년 구정계획 발표…7대 정책과제 집중 투자

등록 2025.01.20 13:36:32수정 2025.01.20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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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도시환경·포용복지 등 집중

[서울=뉴시스] 가양동 공암나루 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현장방문. 2025.01.20.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양동 공암나루 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현장방문. 2025.01.20.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새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도 강서구 예산은 총 1조3000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돼 취임 1년을 넘긴 진교훈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실질적인 첫 예산이다.
 
구는 7대 핵심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증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포용적 복지 ▲건강한 생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지역 균형발전 ▲행복한 가정과 삶 등을 제시했다.

구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페이백 2% 포함)로 높인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잠재력 있는 지역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육성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고객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1억원을 투자해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융자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와 사고 취약지역에 12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공원과 산책로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한다.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주차구역 이전과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한다. 개화육갑문 일대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방재 시설을 설치한다.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5억원 예산을 투입해 사고 위험 사각지대를 정비하고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2023년 대비 52% 증가한 5433개를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복지·문화 공간인 어울림프라자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금년 중 보훈회관을 새롭게 이전·개관하고 보훈 예우 수당 인상과 차량 지원 등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제를 기존 격일제에서 매일 수거제로 변경한다. 이를 위해 253억원을 투입해 악취와 쓰레기 적치 문제를 해결한다.

학생 건강을 위해 구비 99억원을 들여 친환경 학교 급식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해서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는 구민 여가 생활을 위해 녹지 내 맨발로 걷는 황톳길과 강서 전역을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한다.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은 실내에 한정됐던 공간을 야외로 확장해 도심 속에서 쉼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야외에서 운영된다.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지상 4층 3,197㎡ 규모로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화곡초등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공영주차장 건립과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내년 12월 준공되는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공청사 활용 방안을 찾는다.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과 양육 지원에 125억원을 편성했다.

서울형키즈카페를 3개소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강서 별빛 야행 축제, 찾아가는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리닝 사업, 봉제산 둘레길 황톳길 조성 등 주민들이 제안한 15개 사업이 올해 구 정책에 포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현재 강서구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로 부상하며 성장 잠재력이 큰 미래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변화의 시기에 있다"며 "2025년은 강서구 미래와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구체화되며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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