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왕릉서 미디어아트·실감형 콘텐츠 보세요"

가락영상관에서 상영

[김해=뉴시스]김해 수로왕릉에 미디어아트·실감형 콘텐츠 상영.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1.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수로왕릉에 있는 가락영상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를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고(古GO)가야 서비스의 하나로 운영 중인 고고가야 체험존에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한다.

가락영상관은 김해만의 색깔을 입힌 3개의 콘텐츠로 구성해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 하루 12회 상영한다.

콘텐츠별로 김해의 자연인 봄 신어산, 여름 장유대청계곡, 가을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겨울 김해천문대을 모티브로 사계를 연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있고, 문화강국을 이룬 찬란한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있다.

수로왕릉 전경과 건축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미디어아트 영상이 있다.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과거를 배경으로 스마트하게 가야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으로 전시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 하는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확장 구축해 몰입감과 환상적 경험을 선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고가야 스마트관광 서비스 콘텐츠 고도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어 수로왕릉 방문객에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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