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커플…맥 라이언·빌리 크리스탈 재회
![[서울=뉴시스] 1989년 미국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의 주인공 멕 라이언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 출연했던 빌리 크리스탈과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4/NISI20250124_0001758228_web.jpg?rnd=20250124113222)
[서울=뉴시스] 1989년 미국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의 주인공 멕 라이언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 출연했던 빌리 크리스탈과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해리와 샐리가 다시 만나 눈길을 끌었다.
1989년 미국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의 주인공 멕 라이언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 출연했던 빌리 크리스탈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의상을 입었다.
맥 라이언은 영화에서 화제가 됐던 오르가슴 장면 속 샐리가 입었던 것 의상과 비슷하게 입어 눈길을 끌었다.
맥 라이언은 "마침내 우리는 상징적인 무언가를 위해 재회한다"며 "곧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들이 어떤 이유로 재회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슈퍼볼이 3주 앞으로 다가와 누리꾼들은 "빅게임 중에 광고를 방영할 것"이라고 추측을 내놨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주인공 빌리 크리스털과 멕 라이언. 영화 속에서 샐리 올브라이트 역을 맡은 멕 라이언이 가짜로 성적 성적 쾌감을 느끼는 연기를 하며 화제가 된 레스토랑 대화 장면. (사진=콜럼비아 픽처스 캡처) 2019.04.1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4/NISI20250124_0001758229_web.jpg?rnd=20250124113330)
[로스앤젤레스=뉴시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주인공 빌리 크리스털과 멕 라이언. 영화 속에서 샐리 올브라이트 역을 맡은 멕 라이언이 가짜로 성적 성적 쾌감을 느끼는 연기를 하며 화제가 된 레스토랑 대화 장면. (사진=콜럼비아 픽처스 캡처) 2019.04.11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1600만달러의 평범한 예산으로 제작됐지만 1989년 미국 박스오피스 수입이 9200만달러를 넘겨 화제가 됐었다.
라이너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영화 속에서 눈길을 모은 장면 중의 하나는 샐리 올브라이트 역을 맡은 라이언이 가짜로 성적 쾌감을 느낄 때의 모습을 레스토랑에서 연기하는 대목이다.
이는 에프런 작가의 애초 시나리오에는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촬영 시작 2주 전 에프런 작가와 라이너 감독, 크리스털, 라이언이 함께 한 회의에서 돌발적으로 나온 아이디어가 영화에 삽입됐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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