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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어촌 소득지원기금 융자 이율 1.0%로 대폭 인하

등록 2025.02.06 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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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농어촌 소득지원기금 융자금 이율을 기존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금리 인하로 인해 더욱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더욱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상환 조건은 농어업인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오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에 활용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가들이 기금 활용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개발 및 농산물 유통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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