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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고층·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 강화"

등록 2025.02.07 13: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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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 광주시의원 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광주=뉴시스] 강수훈 광주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강수훈 광주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초고층·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재난관리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7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초고층 건축물 등 재난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테러·지진 등 대형 재난에 취약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개정안은 재난·테러 등 교육·훈련의 경우 관계 기관의 장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또 초고층 건축물 관리 주체는 상시근무자, 거주자 및 이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대피 동선을 안내하도록 명시했다.

강 의원은 "초고층 건물과 지하연계 시설의 경우 건물구조와 이용자의 특수성으로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여나 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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