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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부담없이 문화체험'…광주 청소년자율공간 확충

등록 2025.02.12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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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10곳 개소…문화·오락·학습·휴식

[광주=뉴시스] 광주 임동 청소년자율공간 '재미나집'.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임동 청소년자율공간 '재미나집'.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자율공간을 확충한다.

광주시는 무등홀에서 자치구, 공공기관, 학교, 청소년시설·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자율공간 확충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자율공간은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는 서구 풍암동, 남구 진월동 등 2개소가 문을 연다.

또 내년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 청소년자율공간은 지난해 북구 임동에 '재미나집(Zip)'과 광산구 비아동에 '비아청소년자율공간'이 개소한데 이어 올해 2곳, 내년 3곳 등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유휴공간에 조성하고 있다"며 "지난해 개소한 2곳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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