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50명 모집 등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올해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17일부터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합천군민 혹은 직장인이다. 건강 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된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질환자와 약물복용자 또는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합천박물관, 제29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

경남 합천군은 지난 13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장재혁 합천부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 이태련 군의회 의원,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좌는 '을사년(乙巳年)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1665년 뉴턴과 기적의 해 ▲1905년 아이슈타인과 기적의 해 ▲1758년 추조적발사건과 천주교 박해 ▲1485년 '경국대전' 반포와 15세기 조선 정치사 ▲1905년 러일전쟁과 을사조약, 항일운동 ▲1545년 을사사화를 통해 본 16세기 조선 정치사 등을 다룬다.

강좌는 총 7주 과정으로 내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인 내달 27일에는 문화유적 답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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