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이찬희 교수, 고주파 부정맥 치료 100례 달성
![[대구=뉴시스] 3D로 구현된 영상을 확인하며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찬희 교수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378_web.jpg?rnd=20250214132938)
[대구=뉴시스] 3D로 구현된 영상을 확인하며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찬희 교수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은 서혜부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로 전극도자를 삽입해 고주파 또는 냉각 에너지로 빈맥성 부정맥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또한 심장 내 초음파와 3차원 지도화 영상을 이용해 심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이에 방사선 노출 없이 카테터의 위치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술은 현재 국내 극소수의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서만 시행되고 있다.
또 이 시술은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전기생리 검사실 의료진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술 시 납 가운을 입어야 하지만 이 시술의 경우에는 납 가운을 입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 교수는 2021년부터 이 시술을 시작해 일부 부정맥에 적용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샌프란시스코 대학(UCSF) 연수 후 2024년부터 심방세동뿐만 아니라 심방조동, 심방빈맥,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에 걸친 대부분 부정맥 질환으로 범위를 확장해 시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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