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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총 이태희 회장 취임 "경제발전·노사안정 주력"

등록 2025.03.06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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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6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태희 신임 회장(왼쪽)이 협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2025.03.06.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6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태희 신임 회장(왼쪽)이 협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14대 회장이 6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원사와 경영계의 권익대변 단체장으로서 노동단체, 경영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충북 경제발전과 노사안정, 산업평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는 소비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내외 불안 요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움츠리지 말고 당당히 변화와 혁신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현재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든든한 협력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07년부터 18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윤태한 청신운수 대표에 이어 3년간 충북경영자총협회를 이끌게 된다.

보은 출신의 이 회장은 운호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충북대 정부재정회계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진주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엔이티 회장, 직지개발 회장, 청주대 총동문회장, 충북체조협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1986년 도내 경영계 권익단체로 설립돼 노사관계 지원, 노사협력 증진, 고용안정 및 중장년 일자리창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도내 사업체를 둔 182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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