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청년 창업 지원" 인천 부평구, 올해도 지원 약정
청년 창업가 8명과 '재정 지원 약정' 체결

올해 7년차를 맞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 홍보 지원,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전문가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26명 중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이 중 5명은 1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지원 대상이다. ▲고객참여형 빅사이즈 여성 쇼핑몰-니룸(박초은) ▲핀테크를 활용한 2030 커플 데이트 지원 플랫폼-커플패스(권세현)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한국 로컬 맛집 간편 결제 서비스-디클리에스튜디오(진선호) ▲참여형 가드닝 스튜디오-식물주방(김수연) ▲친환경 패브릭 상품 개발 및 크라우드 펀딩 사업-땡스부티크(안보나) 등이다.
2명은 1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분야로 ▲부평 유일한 미국식 쿠키 브랜드-노배드바이브스(김태훈) ▲부평구 멕시칸 음식점 타코몰리 프랜차이즈화-타코몰리(이현복) 등이 선정됐다.
올해 구는 더 많은 청년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생애 최초 창업자를 위한 '최초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이 분야에서는 ▲장기 요양기관 스마트 실버라이프 솔루션– 스마트시니어케어(표수지)가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상반기에 최초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예비창업가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창업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 구의 든든한 지원이 함께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부평구가 지원한 5년 이상 청년창업 기업 17곳 중 11곳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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