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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빈집 5곳 '정비'…주차장·공원 등 주민시설로 재탄생

등록 2025.03.31 1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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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억 투입해 정비사업 추진

[대전=뉴시스] 대전시는 기성시가지의 활력 회복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낡고 오랜된 건물의 기성시가지. (사진=대전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는 기성시가지의 활력 회복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낡고 오랜된 건물의 기성시가지. (사진=대전시 제공) 2025.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기성시가지의 활력 회복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13곳의 빈집을 매입·정비해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했다. 올해는 20억원(시비 16억원·구비 4억원)을 투입해 5곳(동구 2곳·중구 1곳·서구 1곳·대덕구 1곳)를 추가 정비하는 동시에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지원사업도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매입·정비해 주차장, 쌈지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한다.

시는 국비사업과 연계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 소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형 빈집정비사업과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지역 기반 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기성시가지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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