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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장난 자전거와 장애인 보장구 고쳐드려요”

등록 2025.04.14 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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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 운영

[진주=뉴시스]진주시, 고장난 자전거·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진=진주시 제공).2025.04.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고장난 자전거·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4일부터 5월16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을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과 합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은 2011년부터 시행돼 올해 15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 지역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상수리 및 전동·수동휠체어와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의 점검 수리를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5시(접수는 오전 8시30분~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12개 면 지역과 자전거 타기 시범학교 5개소를 순환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고장으로 방치된 자전거와 전동·수동 휠체어,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작동상태 점검 정비 및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자전거 부품 교체 등은 제한되며 장애인 보장구는 1인당 5만원 이상의 부품교환을 해야 할 경우 초과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자전거 인프라 구축 확대,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를 통해 평소 자전거 수리에 불편함이 있던 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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