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서부소방, 심폐소생술 경연 앞두고 시연회

[대구=뉴시스] 대구강북소방서는 16일 본서 2층 소방안전교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 대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강북소방서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강북·서부소방서는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앞두고 참가팀의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소방서는 이날 본서 2층 소방안전교실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참가팀인 팔공솔져스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처럼 시연했다. 이들은 육군 제8251부대 소속 군무원 2명과 병사 6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뉴시스]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 대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부소방서는 전날 본서 대회의실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참가팀 구성원인 계명고등학교 산악부 5명은 학교 유도 수업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경연대회는 17일 오후 1시 북부소방서에서 열린다. 1위 팀은 내달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시연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