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배우 이가경, '선녀단식원'으로 칸 시리즈 찾는다

[전주=뉴시스]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된 드라마 '선녀단식원' 속 이가경 배우의 모습. (사진=도킹텍프로젝트 제공) 2025.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 출신 배우 이가경이 Jtbc 드라마 '선녀단식원'을 통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전북 독립영화 협동조합인 도킹텍프로젝트는 이가경 배우가 출연한 선녀단식원이 제 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랑데부)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가 전 세계의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해외 콘텐츠 지원을 위해 칸 시리즈와 협업해 출품된 이번 작품은 선녀단식원을 포함해 모두 4개의 작품이 방영된다.

선녀단식원은 가수의 꿈을 지닌 '지수'가 오디션 준비를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전북 전주가 고향인 이 배우는 지난 2020년 제20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선녀단식원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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