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서 해체 작업 폐선박 화재…2명 얼굴·손 화상

[부산=뉴시스] 19일 오전 7시2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폐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9일 오전 7시2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폐선박 A호(196t) 조타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자체 진화에 나선 작업자 2명이 얼굴과 등,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0분만에 진화됐다. 별다른 재산 피해는 없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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