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쌀로 빚은 '간월도 달빛따라', 충남술 톱10에
충남도청 홍보관과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산 쌀로 빚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 (사진=서산시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293_web.jpg?rnd=20250428103407)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산 쌀로 빚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 (사진=서산시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 쌀로 빚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가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톱텐에는 도내 36개 양조장에서 52개 제품이 출품됐다.
이 중 농업회사법인 큰마을㈜에서 생산한 이 탁주는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톱텐에 뽑혔다.
가격은 만원으로 알콜 도수는 10.5도, 375㎖ 용기에 담겨 판매한다.
이 탁주는 부석면 간월도에서 큰마을영양굴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조리기능장 김병식(54) 대표의 작품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전통 술을 개발·제조해 왔다"며 "이번 톱텐 선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톱텐 선정으로 간월도 달빛따라는 도 대표 전통주로 인정받아 도청 홍보관과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된다.
시와 도는 국내외 박람회 및 지역축제, 판매 기획전 등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갑식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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