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립공원 지키러 나선다" 시니어 해변관리단 신설
올해 총 54명 단원으로 참여
27개 해변서 관광 정보 제공 등 수행
![[태안=뉴시스]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가세로(왼쪽 2번째) 군수 등이 참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452_web.jpg?rnd=20250428113758)
[태안=뉴시스]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가세로(왼쪽 2번째) 군수 등이 참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단은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청정 태안 국립공원 해역을 보다 깨끗이 가꾸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가세로 군수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소장, 태안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 안면도노인복지관 박근범 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앞으로 이들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총 54명의 단원을 뽑아 사업단을 운영한다.
단원들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27개 해변구역에서 ▲관광 안내 ▲금지행위(취사, 야영, 쓰레기 투기 등) 안내 ▲해변 쓰레기 분포 조사 ▲해변 동식물 사진 촬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 인원을 기록 중으로 올해는 546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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