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댓트래블 2025 박람회'서 지역 관광 홍보 구슬땀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매력적인 여행지 이미지 부각

MBTI 기반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객에 큰 호응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8~10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 2025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포항시 홍보관 운영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8~10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 2025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를 소개했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란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 시는 호미곶·스페이스워크·죽도시장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의 다채로운 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MBTI 기반 여행 성향 테스트로 개인 맞춤형 관광 코스를 제안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형 홍보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시는 홍보 부스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자에게 관광 리플릿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윤천수 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수요층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댓트래블 박람회는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인트라바운드를 아우르는 최신 여행 정보와 관광 상품이 소개하며, 올해는 총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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