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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통합물관리 변경안' 27일 상주서 주민설명회

등록 2025.05.17 19: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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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사업 우선 진행해야"

[상주=뉴시스] 낙동강 물관리 방안 주민설명회. (사진=상주시 제공) 2025.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낙동강 물관리 방안 주민설명회. (사진=상주시 제공) 2025.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경북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관련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2021년 6월, 지역 간 상생과 합의를 거쳐 확정된 이후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상·하류 지역 간 상생 지원방안을 추진해왔다.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이견이 불거지면서, 대구광역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해당 사업을 근거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을 마련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업 추진에 앞서 기존 합의된 구미 해평취수장 활용과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안 변경으로 인해 상주 지역의 환경오염 악화와 생활·농업용수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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