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광명=뉴시스]광명 하안도서관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01798286_web.jpg?rnd=20250323100832)
[광명=뉴시스]광명 하안도서관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철산도서관이 각각 광명시립장애인직업훈련센터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안·철산도서관이 각각 국비 3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는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하안·철산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전문 강사를 복지기관으로 파견해 손기술 향상 책놀이, 협동게임 등 독후 활동을 운영한다. 또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는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한다. 주 대상은 청년 발달장애인이다.
하안도서관 프로그램은 내달 13일부터 9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철산도서관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언을 했을 만큼 장애인의 학습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청년 장애인들의 정서·사회적 성장을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양질의 독서 교육과 문화 체험 등을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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