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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투자 많은 英·獨 타겟 경제자유구역 소개

등록 2025.05.23 06:00:00수정 2025.05.23 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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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신고 건수 유럽 1·2위 영국·독일 타겟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럽 투자가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산업부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K-FEZ Day in Europe'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가들이 있는 주요도시를 찾아가 한국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기 위해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유럽 국가중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투자신고 건수 1, 2위 국가인 영국과 독일을 타겟으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울산, 충북 5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레오나르드, 퓨어 데이터 센터 그룹 등 영국의 부동산 및 잠재투자가 30여개사가 참석하는 '한-영 투자유치 세미나'를 통해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장점과 개별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했다.

이후 호텔, 오피스, 의료시설,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 투자가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후속으로 연결했다.

독일에서는 쉥커, 에이엠디티, 프레틀, 윌로 펌프 등 한국에 이미 투자한 경험이 있는 기업의 본사를 대상으로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과 미래차, 전기·전자, 바이오, 기계·로봇 분야 등에 추가투자를 요청했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구역기획단장은 "K-FEZ Day 행사는 주요투자국을 방문해 우리 경제자유구역을 면대면으로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로, 행사성과는 무역관을 통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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