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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대테러 종합훈련…테러상황 대비

등록 2025.05.23 18:20:38수정 2025.05.23 1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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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등 총 15개 기관 200여명 참여

드론·생화학테러 등 실전 대응력 강화

[서울=뉴시스] 23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5.05.23.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3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5.05.23.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23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도 김포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와 공항경찰대, 제1공수특전여단, 제52보병사단, 서울경찰특공대,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등 총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검문소 피습, 항공기 피랍 시도, 공항버스 내 폭발물 설치, 불법드론 침입 및 생화학 테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 환자 헬기 이송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광호 공사 김포공항장은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한 공격부터 전통적인 방식의 테러까지 위협 수단이 진화하고 있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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