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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 6월에 만난다

등록 2025.05.26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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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DIMF 다채로운 공연

[대구=뉴시스]DIMF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사진=DIMF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DIMF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사진=DIMF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자체 제작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가 오는 6월21일부터 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오른다.

26일 DIMF에 따르면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는 사후세계의 낙원’인 파라다이스 빌리지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1급 천사 존과 1급 악마 제임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판타지 뮤지컬이다.

천사와 악마의 공조라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기억, 구원, 자유의 의미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와 DIMF 뮤지컬스타 출신 배우들이 주요 캐스팅으로 참여한다.

올해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한 김태윤(존 역), 손광혁(리버 역)과 지난해무대에 올랐던 안동혁(서브 역)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오즈'와 '더 데빌' 등에서 활약한 이승헌이 인간세상에서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1급 악마 제임스 역으로, 뮤지컬 '빨래'와 '레드북' 등에서 감각적인 연기를 펼친 김청아는 삶의 고통 속 새로운 삶을 꿈꾸는 루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경욱이 사후세계의 설계자인 관리자 역을, DIMF 뮤지컬아카데미 출신 이예진이 파라다이스 빌리지의 신입 영혼 버튼 역을 맡았다.

제7회 DIMF 뮤지컬스타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하람은 신의 뜻을 받들어 수백년 동안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한 대가로 파라다이스 빌리지에 입주한 천사 존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성재준 작·작사·연출 및 박현숙 작곡·편곡, 김길려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감독까지 국내 최고의 창작진도 나선다.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단독 예매가 진행된다.

특히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는 국내 무대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으며 현재 상해·심천 등 주요 도시의 유수 뮤지컬 제작사와 활발히 접촉 중이다.

DIMF는 국내 창작뮤지컬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애프터 라이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그 가능성을 높은 관심으로 입증하고 있다.

현재는 상해를 중심으로 뮤지컬 타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뮤시객(뮤시문화)과 마케팅 전문 그룹 오비스 등 현지 대표 뮤지컬 콘텐츠 기업들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19회 DIMF는 오는 6월20일부터 7월7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뮤지컬 도시 대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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