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전 사업장에 '산업안전 포털시스템' 본격 가동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전산화·현장서 모바일 직접 체크 가능

삼표 안전포털 시스템.(사진=삼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삼표그룹이 전 사업장의 일일 작업 현황과 안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산업안전 포털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작업허가서, 위험성평가,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작업계획서 등 주요 안전서류 4종을 디지털화해 현장에서 모바일로 실시간 입력·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화기·고소·중장비 등 작업유형별 위험등급에 따라 안전관찰담당자를 지정하고, 고위험 작업장과 외주공사 현황도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현장 데이터를 이미지·그래프로 시각화해 사용자 접근성과 직관성을 높였으며 사고사례 공유와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이번 시스템을 레미콘, 골재, 콘크리트 등 69개 사업장에 우선 도입했으며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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