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첫 성인지 통계집 구축 작업 착수 등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청. 2025.03.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성별 특성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인지 통계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여성정책 전문가, 협업부서 과장 등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말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목표로 한다.

서구는 인구, 가족, 보육, 교육 등 사회 전반의 주요 지표를 성별 관점에서 분석해 각종 정책 발굴 등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수준을 조사해, 지역 내 성인지 감수성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지역 만18세 미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생애 첫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광주 서구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만 18세 청소년 중심 '생애 첫 투표' 독려 캠페인

광주 서구는 지역 만18세 미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생애 첫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서구 내 청소년기관들이 함께 기획했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청소년들은 '우리도 투표할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투표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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