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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과의사회, 국힘·민주당과 '치의학연구원 유치 협력'

등록 2025.05.26 1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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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선대위와 정책간담회·업무협약식

[부산=뉴시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부산선대위)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실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각각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부산선대위)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실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각각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부산선대위)와 각각 정책 간담회와 업무협약식을 실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지난 25일 부산시치과의사회와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힘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현재 가장 큰 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동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주당 부산선대위도 같은 날 부산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는 부산시와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부산시치위생사회 등 치과 관련 산업 단체의 핵심 염원으로 꼽힌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 산업이 성장한 도시로, 치의학산업의 발전 인프라와 산업 혁신 역량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치의학연구원 설립 적지로 꼽힌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팀을 지난 2017년 2월 신설했다. 부산시의회는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이를 뒷받침했다.

부산을 비롯한 울산과 경남은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 관련 산업 종사자가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인구 역시 800만 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많은 편이다.

부산은 우리나라 임플란트가 처음 시작된 곳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국내 디지털 치과기기 대표기업인 디오, 오스템 임플란트 등이 부산에 위치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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