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생물다양성 들여다 본다'…공동학술조사 돌입
태안서 제37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 발대식 가져
26일~30일 생물다양성 전문가 모여 태안지역 생물·지질 조사
![[태안=뉴시스] 지난 26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열린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 발대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048_web.jpg?rnd=20250527132224)
[태안=뉴시스] 지난 26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열린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 발대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군은 가족공감센터에서 전날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 한국생물다양성정보기구(KBIF)의 '제37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66개 회원기관이 공동으로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10년 주기로 정보를 수집, 생물상 변화를 조사한다.
목적은 국내 생물다양성 발굴·확보를 비롯해 정보생산 및 활용체계 마련으로 이번 조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간 군 일원에서 실시된다.
군의 경우 비트풀과 소금 등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자연자원이 풍부해 생물 다양도 및 생명정보 확보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정원이자 천혜의 생태 보고 태안에서 의미 있는 학술조사가 진행돼 기쁘다"며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는 세계 생물다양성정보의 공개적 활용체계 마련을 위해 OECD가 설립한 국제기구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06개국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운영하는 국가자연사연구정보시스템(NARIS) 누리집 및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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