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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말레이시아·인니에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

등록 2025.05.27 0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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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수출 3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10개사 모집

왕복항공료 50%, 통역 등 지원…6월5일까지 접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난 4월 부산시가 실시한 ‘미(美) 관세정책 대응 기업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무역사절단은 부산시의 소비재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동남아 지역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의 부산소재 중소기업 10개 사다. 부산시는 총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가기업에 왕복 항공료의 50%, 현지 교통, 상담장 조성, 통역 등 상담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5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우스 내 소비재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부산 중소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신흥시장에 안착하고,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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