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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일 오전까지 '비바람'…낮 기온 18~20도 내외

등록 2025.06.02 05:01:00수정 2025.06.02 0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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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해상 높은 물결 유의해야"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돌하르방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돌하르방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일 제주지역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일 오전까지 20~60㎜,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10~4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평년 22~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5m 사이로 조금 높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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