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현안 사업 지원 부탁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5.06.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20839946_web.jpg?rnd=20250604134739)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5.06.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TK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대구시는 이날 “새 대통령의 취임이 국정의 안정을 되찾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다시금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자본·교육·일자리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가속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공항을 건설 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라며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의 재정 보조와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또한 신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및 TK행정통합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구의 산업 구조를 AI·로봇·미래모빌리티등 미래신산업으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취수원 이전과 지역의 신성장 거점 마련을 위한 도심 군부대 이전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관심을 요청했다.
대구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하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새 정부의 성공을 대구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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