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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7월까지 완성 목표

등록 2025.06.04 1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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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횡단보도 대상지 2곳 추가

[증평=뉴시스] 증평군 스마트 횡단보도 자료사진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증평군 스마트 횡단보도 자료사진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적용한다.

군은 스마트 횡단보도를 3군데 조성할 계획인데,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추가 설치할 장소 중 삼일아파트 인근 윗장뜰5거리 국도변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왕복 4차선 도로인데도 사고 위험성을 걱정하는 민원이 꾸준히 나오는 곳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 감지센서, 활주로형 도로표지병, LED 바닥 신호등, 적녹 잔여 시간 표시기 등 첨단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안전 플랫폼’으로 구현한다. 교통사고와 신호·과속 위반행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류션 확산사업' 공모 수행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도시 증평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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