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축협 임직원, 3년 연속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

NH고성군지부와 5개 농·축협서 1000만원 기탁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10일, 지난 9일 NH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와 고성 5개 농·축협(동고성, 고성, 고성동부, 새고성, 고성축협) 임직원 100명이 3년 연속으로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기념사진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NH고성군지부 및 5개 농·축협 직원 100명이 3년 연속으로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0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9일 NH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와 고성 5개 농·축협(동고성, 고성, 고성동부, 새고성, 고성축협) 임직원 100명이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성군 범농협 임직원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000만 원을 통영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무성 고성군지부장, 이학열 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동고성농협조합장, 하상우 통영시지부장, 정상효 용남농협조합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이웃 지역인 통영시와 고성군이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서 고향사랑기부로 하나가 되어 농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3년간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복리 증진과 함께 농업과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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