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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축제' 13일 개막…걷기·요가·케이팝댄스·먹거리

등록 2025.06.10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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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갯벌축제'가 13일부터 3일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축제장에서 열린다.

10일 고창갯벌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세계가 인정한 갯벌, 고창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고창갯벌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케이팝(K-PO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과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는 저렴한 가격에 산지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차려진다.

고창갯벌 홍보관에서는 갯벌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고창갯벌축제추진위원회 김충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만돌갯벌축제장에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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