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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11일~13일 엑스코서 개최

등록 2025.06.10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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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전시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전시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한민국 차세대 전기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5)가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대 규모 전기설비·전력 산업 전문 박람회인 이 전시회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기신문이 주관한다.

올해 전시회는 발전·송배전·변전 기자재, 전기 플랜트, 에너지 신사업, 원자력산업 등 전기전력산업 기업 105개 400부스 규모로 열린다.

한국전력공사·발전사 및 협력기업관과 전기안전관,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 등으로 구성,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테마별로 선보인다.

특히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주도해 6개 중소기업과 함께 원자력 산업의 미래 비전과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전 기관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대응하는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마련된 안전 특별존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진흥이엔지, 가온 등 15개사가 전기안전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는 전기산업 종사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안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해외 및 국내 바이어를 초청한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12일에는 일본, 중국, 카타르, 인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온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회가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30개 발전사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가기업 간 1:1 구매상담회가 마련돼 국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성 제고와 기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한전기학회 세미나(12일)는 ‘모빌리티 전동화 기술’, ‘전기화재 예방 기술’ 등 차세대 기술 주제를 집중 조명하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세션에서는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기후체계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세미나, KEC 적용 사고 예방 기술 세미나, 컨소시엄 재직자 직무 교육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진다.

또 일반 참관객도 참여 가능한 무료 세미나가 12일 오후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전기화재 예방 기술 ▲전동기 설계 및 진단 기술 ▲전동압축기 개발 사례 등이다.

엑스포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13일은 오후 4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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