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재난응급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센터 운영한다
응급상황 효과적 대응 전문 간호인력 양성
![[천안=뉴시스] 실습하는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사진=남서울대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442_web.jpg?rnd=20250611113504)
[천안=뉴시스] 실습하는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사진=남서울대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가 재난응급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 조성된 것이다. 국가적 재난과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센터에는 기본심폐소생술(BLS), 고급재난생명소생술(ADLS), 한국전문심장소생술(KALS)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반 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삼차원 입체화면을 활용한 재난간호실(BLISS Room)과 교육 내용을 심화할 수 있는 '디브리핑실'이 함께 마련돼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신 디브리핑 장비도 갖춰져 있다.
또 생리적 반응을 재현할 수 있는 고기능 시뮬레이터(Nursing Anni Simulator)와 고유량 산소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도 구축됐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교육센터 개소는 남서울대 간호학과의 교육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의 재난응급간호 교육 허브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실전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간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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