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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새롭게 도입된 '안전관리시스템' 교육 실시

등록 2025.06.11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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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 직원을 포함한 그룹사, 계열사 직원도 포함

포스코 해외법인 모범사원들이 특별 체험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포스코 해외법인 모범사원들이 특별 체험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된 '안전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시스템과 중대재해법 등 법률적인 내용들을 포함한 정규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포스코 사내 직원을 포함한 그룹사, 계열사 직원도 포함된다.

교육 과정은 ▲고소/중량물 작업(안전 보호구 사용법, 고소작업 줄걸이 및 추락 체험 등) ▲가스안전(가스 flow 이해, 고압 및 부생가스 취급, 밀폐공간 관리) ▲설비안전(ILS 운영 및 관리 기준) ▲전기안전(감전 예방 및 방폭 설비 체험) 등이다.

포항제철소 글로벌안전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현장 맞춤형 특별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안전관리시스템 교육은 자율적이고 단계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목표로 설계됐다.

모든 강의는 글로벌안전센터 내 강의실이나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과목별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교육일 최소 이틀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강화된 교육을 통해 그룹사, 협력사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해외법인 모범사원을 대상으로 사고 사례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멕시코, 태국,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임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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