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와 여름나기' 증평군, 삼삼한 달빛 마켓 개최

[증평=뉴시스] 지난 13일 충북 증평군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증평 부추와 건강한 여름 나기,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이 열렸다.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증평읍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증평 부추와 건강한 여름나기,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부추를 비롯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추전, 부추만두, 식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시식하는 코너와 제철 농산물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7000원 쿠폰→1만원 교환권'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증평=뉴시스] 지난 13일 충북 증평군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증평 부추와 건강한 여름 나기,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이 열렸다.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인삼문화타운 열린 쉼터와 증평인삼 홍보관, 스마트팜을 개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열린 쉼터는 녹지와 발 담금 시설, 그늘막 등을 갖춘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삼 홍보관은 증평 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 공간은 새싹 인삼과 엽채류 등을 스마트한 환경에서 재배한다.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농업과 문화를 하나로 엮어낸 이색 야시장으로 체험, 휴식, 소통이 함께 어우러진 여름밤의 축제로 꾸렸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도심 속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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