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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등록 2025.06.23 09: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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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전 과정 동행

[부여=뉴시스] 부여군청사 일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군청사 일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 매니저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관내 모든 병원은 물론 대전, 천안, 논산, 익산, 공주, 군산 등 관외 상급병원 진료 시에도 매니저가 동행해 접수, 수납, 약국 이용 등 병원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매칭된 동행 매니저와 예약 후 집에서 출발해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관내와 관외로 구분해 부과된다. 1인당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연속성 확보를 위해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민간위탁 사업으로 운영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고령화율이 41.5%에 달하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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