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민생 현장 소통…공공 조달 확대 지원

김우환 청장, 23일 장성 지엘기술 현장 방문

김우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이 23일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우수조달기업 지엘기술㈜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판로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주조달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이 지역 우수조달물품 생산 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민생 현장 소통을 했다.

광주조달청은 23일 김우환 청장이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우수조달기업 지엘기술㈜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판로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엘기술㈜는 건설 방수 분야의 고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으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열적 안정성이 향상된 폴리우레아 수지 도막 방수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온·저온 환경에서도 물성 변화가 적고, 빠른 경화와 뛰어난 접착력, 내화학성·내마모성을 갖춰 지하구조물, 옥상, 수처리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방수에 효과적이어서 공공 조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우환 광주지방조달청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기업의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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