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전립선비대증 최신 수술법 ‘리줌’ 도입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이 수술법은 전립선비대증을 절개 없이 치료하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고온의 수증기를 내시경 끝에 달린 주사바늘을 통해 조직에 직접 주입한다.
정상 조직은 손상하지 않고 선택적 괴사를 통해 치료하며, 괴사된 조직은 자연스럽게 체내에 흡수되므로 수술 후 12주 정도 지나면 완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령자나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전립선 크기가 30~80g 사이인 50세 이상 중장년층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수술은 소변, 혈액, 초음파 등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 후 약 10~15분이 소요되며 퇴원 후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혜경 병원장은 “기존 로봇수술을 비롯해 홀렙 수술과 함께 개개인의 임상적 특성과 선호를 반영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