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장마로 인한 침수 등 대비체계 본격 가동
![[인제=뉴시스] 24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인제군 호우비상대책반 모습.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032_web.jpg?rnd=20250624101957)
[인제=뉴시스] 24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인제군 호우비상대책반 모습.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읍·면장과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 ‘찾아가는 풍수해 대응체계 현장 교육’에 나섰다.
또한 군은 마을 단위로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3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 군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방 하천과 관로 정비, 사방댐 설치, 홍수 예경보 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군은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62억원을 투입해 서화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481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덕다리 지구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에 310억 원을 투입해 솔정, 가아, 우각지구 등 총 3개소에 사업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154억원을 투입해 인제4지구, 인제19지구 등 7개소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산사태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사방댐 9개소를 신설하고, 1㏊ 규모에 사방을 마무리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예방가능한 재해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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