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2옥내저탄장·환경설비개선공사 준공

등록 2025.06.25 00:01: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존보다 비산먼지↓, 초미세먼지 연 418t 저감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약 65% 수준으로 줄여

[당진=뉴시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2옥내저탄장·환경설비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본부 대강당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2옥내저탄장·환경설비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본부 대강당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사업장이 보다 깨끗해질 전망이다.

24일 본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한 제2옥내저탄장과 1~4호기 환경설비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본부는 이날 권명호 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올해 5월까지 48개월간 약 5611억원을 투입해 이뤄졌다.

제2옥내저탄장 건설공사는 16만4487㎡(축구장 면적 약 23배) 옥외저탄장에 철골 구조물을 설치, 비산먼지를 줄여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1~4호기 환경설비개선 공사는 집진, 탈황, 탈질설비 등 환경설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사 완료로 본부는 기본보다 초미세먼지를 연 418t 저감하고 대기오염물질도 약 65%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이번 두 공사는 54개의 지역업체 참여로 약 1468억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했다.

발전소 운영과 건설공사가 병행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대재해없이 공사를 끝내 모범 사례로 꼽힌다.

권 사장은 "두 사업은 동서발전이 석탄화력 환경성 강화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변화하는 미래를 위한 도전과 혁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안전과 책임, 그리고 함께하는 상생을 위한 공정과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뉴시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2옥내저탄장·환경설비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본부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2옥내저탄장·환경설비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본부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