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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한국형 퀵스타트' 지원 성과 점검…지방 제조기업 인력난 해소

등록 2025.06.26 06:00:00수정 2025.06.26 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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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테크노, 지난해 사업 참여…28명 신규 채용

정기 공고→수시 접수 전환…유연 사업 참여 기대

[세종=뉴시스]민병주 KIAT 원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민병주 KIAT 원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난 25일 반도체 부품 기업 디에스테크노를 찾아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은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미리 교육시키고 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KIAT는 지역 광역 시도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을 선발해 필요한 교육 과정 설계를 돕고, 교육비·교육훈련장려금도 지원한다.

디에스테크노는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한국형 퀵스타트에 참여했다. 공장 완공과 동시에 목표했던 20명을 넘어 28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 KIAT는 기업들이 공장 증설이나 채용 예정 시점에 맞춰 유연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정기 공고 방식에서 수시 접수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 기업이 전문인력을 키우고 확보하는 데 있어서 한국형 퀵스타트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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