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업온 입문패키지 운영…15개팀 1대1 맞춤지원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온(ON) 입문 패키지'를 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시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특성과 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모집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분야 5개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개팀 등 총 15개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대한 의지 및 기술 역량 등을 갖추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 분야는 기술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의 경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창업 기초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기업설명회(IR) 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 받는다.

또 브랜딩 및 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내달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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