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준비 끝'…태안 22개 해수욕장 내달 5일 개장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서 최종 점검
하루 406명 인력 배치, 구조장비 77대 투입
![[태안=뉴시스] 지난해 8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더위를 식히는 서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476_web.jpg?rnd=20250626133629)
[태안=뉴시스] 지난해 8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더위를 식히는 서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번영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 방안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군은 올해 해수욕장과 여름군청 등 23곳에 유관기관 포함 하루 406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해수욕장 전역에 총 77대의 구조장비를 투입,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수상 오토바이 10대와 사륜 오토바이 16대를 새로 구입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식 감시탑 5곳을 배치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3일부터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을 양성에 들어갔다.
군은 또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토양질·방사능 조사를 실시해 군 누리집에 게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군은 개장기간 중 총 32곳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하고 해양쓰레기 관리에도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 밖에 군은 안전 물품 등을 개장 전까지 완벽 정비하고 개장기간 환경·위생·영업 행위 등 관련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계도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안전과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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