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인증이벤트…400명 기념품

[창원=뉴시스] 경남도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이벤트' 포스터. (사진=경남도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를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도민의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제고 및 인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400명이 기념품을 받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₂)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 지역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전 도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12월),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 참여 대상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 시·도에서 경상남도로 전입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기존 주소를 경상남도 주소로 변경한 가구다.

참여 방법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온라인 가입 및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 가입→ 누리집에서 가입확인서 저장→ 이벤트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입 확인서 업로드 및 기념품 수령 주소 입력 순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도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인센티브와 함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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