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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절감 효과 '톡톡'

등록 2025.06.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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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절감 효과 '톡톡'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예살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원(국비 128억원, 지방비 89억원)을 들여 상수관망 정비와 블록시스템,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 배수지 급수구역의 유수율은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91.6%를 기록했다.

유수율은 수돗물 총생산량 중 주민에게 공급돼 요금으로 부과되는 비율을 뜻한다.

군은 해마다 37만t의 누수량을 저감하고 연간 부과량 기준 약 6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시간 감시를 통한 수도사고 예방과 누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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