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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4500가구 방문건강관리

등록 2025.06.28 1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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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여름 평년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본보건지소는 관내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 시민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 4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간호사들이 가정을 방문하는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한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처를 안내하고 폭염 대비 물품 등을 전달한다.

또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대상자들이 적적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집중·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생활 속 건강 수칙 실천과 사전 점검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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